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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 전문 기사

코메디닷컴 · 하이닥에서 가져온 건강·의료 기사입니다.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6.김진우 기자

선천성 심장병 아이, 장내세균 교란이 뇌·심장 회복까지 흔들 수 있다… ‘장-뇌-심장 축’ 위험 커지는 이유

A. 연구 브리핑선천성 심장병은 더 이상 ‘심장 구조만의 문제’가 아니라 장, 면역, 뇌 발달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기관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1] 수술과 집중 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존율은 크게 좋아졌지만,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아이들은 여전히 신경발달 장애, 전신 염증, 소화기계 질환 위험이 높다는 점이 보고돼 있다.[2] 이번에 국제 학술지 『하트』에 실린 리뷰 논문은 장내 미생물 군집(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면역 조절, 대사 균형, 특히 초기 두뇌 발달에서 맡는 핵심 역할에 주목했다.[3] 선천성 심장병 소아에서

하이닥헬시라이프2026. 9. 26.김진우 기자

잡채보다 '탄수화물' 많은 음식 4가지… "닭강정도 예외 아니야"

잡채의 주재료인 당면은 고구마나 감자에서 뽑은 전분을 반죽해 국수 모양으로 만든다. 농촌진흥청 자료를 보면 삶은 당면은 100g당 탄수화물이 30.4g에 달한다. 잡채는 이 당면에 시금치·당근·양파와 고기를 넣고 함께 볶아 만드는 음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기준 탄수화물 함량은 100g당 25.9g이다. 밥에 나물을 넣어 비비는 비빔밥의 탄수화물 함량이 100g당 23g인 것과 비교해도 높은 편이다.다만 채소나 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음식이라고 해서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것은 아니다. 식재료 자체에 전분이 많이 들어 있거나, 조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6.정보금 기자

“돌연변이 많은 대장암일수록 좋다”…TMB 높으면 면역항암 생존·삶의 질↑

A. 연구 브리핑전이성 대장암은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항암 치료에도 불구하고 생존 기간과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면역항암제 효과를 잘 예측할 수 있는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연구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종양 돌연변이부담(TMB, tumor mutational burden)이 면역항암제 치료 성적과 삶의 질을 예측하는 지표가 될 수 있는지 평가했다. 연구 결과는 저널 ‘Medicine’에 실렸다.연구는 중국 자오칭시 제1인민병원(The First Peo

하이닥전문가칼럼2026. 9. 26.전진화 본튼튼성모정형외과의원 전문의

무릎 통증도 정도 차이가 있다… 단계별로 달라지는 비수술 치료

무릎 통증은 흔한 증상이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양상만 보고 같은 문제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근육의 불균형인지, 인대의 이완인지, 혹은 연골 자체의 소실인지에 따라 무릎 내부에서 벌어지는 변화의 정도가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정작 문제는 이 차이를 구분하지 않은 채, 초기의 가벼운 이물감과 말기의 심한 통증을 같은 방식으로 다루려는 데 있습니다. 지금의 통증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가려내고, 그에 맞는 정밀한 접근을 택하는 것이 무릎을 오래 쓰기 위한 첫 번째 조건입니다.시큰한 무릎, 간헐적인 통증… 미

하이닥최신연구2026. 9. 26.권태원 기자

담배 안 피우는데 폐암 위험 25배?… 200년 전 조상에게 물려받은 유전자가 원인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특정 유전자 변이를 물려받은 사람은 폐암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다나파버 암연구소와 23앤드미 리서치 인스티튜트 공동 연구팀은 3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유전자와 건강 정보를 분석해 이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흡연이 아닌 유전으로 생기는 폐암의 원인을 대규모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연구팀은 유전자 분석 기업 23앤드미에 유전자 검사를 받고 연구 활용에 동의한 337만 2,531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가운데 \'EGFR T790M\'이라 불리는 유전 변이를 가진 사람을

하이닥질환·치료2026. 9. 26.임수한 기자

“줄기세포로 피부 재생?”…피부 노화 관리와 시술 전후 주의사항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는 수분과 탄력을 잃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는 속도도 점차 느려진다. 주름이나 기미처럼 눈에 보이는 변화가 나타나기 전부터 피부의 회복력이 떨어질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한 방법으로 줄기세포 시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의 회복과 염증 조절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시술 방법과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다양하다. 그렇다면 줄기세포 시술은 기존의 보톡스나 필러, 레이저와 어떻게 다르고 언제 고려하는 것이 좋을까. 재활의학과 전문의 권지원 원장(리우라인의

하이닥최신연구2026. 9. 26.이새별 기자

지방간 있으면 식도 질환 위험도 높아진다...“젊을수록 연관성 더 강해”

지방간이 있으면 식도에 생기는 여러 질환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학교 리시 초드하리(Rishi Chowdhary) 연구팀은 미국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성인 80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지방간과 식도 질환이 비만·내장 지방 같은 공통된 위험 요인을 통해 서로 연결돼 있으며, 특히 젊은 나이에 지방간이 생기면 식도 질환 위험도 일찍부터 높아진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대사이상 관련 지방간(MASLD)은 비만·

하이닥전문가칼럼2026. 9. 26.김도환 두청한의원 한의사

검사해도 원인 없는 어지럼증, 전신 기능 저하 신호일 수도

‘눈앞이 갑자기 아찔해지면서 중심을 잃고 쓰러질 것 같아요’,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요\' 이런 어지럼증을 겪는 많은 환자가 단순히 머리가 불편한 것을 넘어, 어지러울 때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쓰러지거나 크게 다칠까 봐 불안한 마음으로 병원을 찾습니다.원인 다양해, 정확한 진단이 관건어지럼증은 단일 원인보다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감별이 중요합니다. 귀의 전정기관 이외에도 뇌, 심장, 자율신경계까지 함께 살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지럼증은 다른 질환보다 정확한 감별이 중요합니다.

하이닥최신연구2026. 9. 26.신자영 기자

청소년기 비만, 생물학적 노화 앞당긴다… 장기 추적 연구 입증

10대 청소년 시기에 비만을 겪으면 어른이 되었을 때 신체가 남들보다 더 빨리 늙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이위베스퀼레대(University of Jyväskylä, JYU) 연구팀은 3,500명 이상의 아동과 청소년을 40년 가까이 장기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유전적으로 살이 찌기 쉬운 체질과 청소년기의 체중이 평생의 신체 노화 속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인과관계를 입증해 의의가 크다.연구팀은 1980년부터 시작된 핀란드의 대규모 건강 프로젝트 \'젊은 핀란드인 연구(Young Fin

하이닥헬시라이프2026. 9. 25.정보금 기자

알록달록 피망 효능 4가지… “눈 건강 챙기고 염증 완화에 도움”

피망은 맛도 좋지만 알록달록한 색감 덕에 요리의 멋을 살리는 재료로 자주 쓰인다. 그런데 피망은 눈을 즐겁게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건강에도 두루 도움을 주는 채소다. 미국 농무부(USDA) 기준으로 큰 빨간 피망 한 개(약 164g)에는 비타민C가 하루 권장량의 두 배 넘게 들어 있고, 철분과 엽산, 칼륨 같은 영양소도 함께 담겨 있다. 영양사의 설명을 토대로 피망의 효능을 짚어본다.1. 눈 건강피망에는 눈 건강과 관련이 깊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인 루테인(lutein)과 제아잔틴(zeaxanthin)이 풍부하다. 연구에 따르면 루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5.이새별 기자

간경변 없어도 암모니아 상승…원인 찾으면 뇌 손상 막을 수 있다

A. 연구 브리핑혈중 암모니아 수치가 높으면 흔히 간경변(간이 딱딱하게 변하는 만성 질환)을 먼저 의심한다. 하지만 간 구조가 정상인 성인에서도 고암모니아혈증(혈액 속 암모니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상태)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원인을 놓치면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 수 있으며, 암모니아로 인한 뇌 손상은 수치가 얼마나 높아졌는지뿐 아니라 얼마나 오래 지속됐는지에도 영향을 받는다.[1] 이번 논문은 비간경변성 고암모니아혈증의 원인과 진단·치료 방법을 정리해 2026년 9월 『월드 저널 오브 헤파톨로지(World Journal o

하이닥헬시라이프2026. 9. 25.김진우 기자

추석 송편, 몇 개가 적당할까?… 밥 양도 함께 조절해야 하는 이유

추석에는 밥과 잡채, 송편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한 끼에 함께 먹는 경우가 많다. 송편은 크기가 작아도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떡으로, 100g당 탄수화물이 40g 안팎에 달한다. 따라서 밥과 함께 먹을 때는 송편의 개수뿐 아니라 한 끼 전체의 탄수화물 섭취량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에 추석 송편을 먹을 때 섭취량과 식사 순서를 어떻게 조절하고, 남은 송편은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 살펴본다.송편, \'소\'에 관계없이 탄수화물 많은 음식송편은 주재료인 멥쌀가루의 특성상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음식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하이닥전문가칼럼2026. 9. 25.이성훈 강남브랜드안과의원 전문의

눈앞에 날파리처럼 떠다니는 점, 단순 비문증일까? 반드시 안과 검사가 필요한 증상

흰 벽이나 밝은 하늘을 볼 때 눈앞에 작은 점, 실오라기, 혹은 거미줄 같은 그림자가 떠다니는 증상을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눈 속 유리체가 노화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시선을 옮기면 같이 움직이고, 자세히 보려고 하면 살짝 도망가는 듯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문제는 모든 비문증이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갑자기 비문증이 많아졌거나 번쩍이는 빛이 함께 보이거나, 시야 한쪽이 커튼처럼 가려지는 느낌이 있다면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고도근시가 있거나, 최근 눈을 세게 부딪혔거

하이닥질환·치료2026. 9. 25.정보금 기자

추석 연휴 뒤 찾아온 피로·무기력… 일상 복귀 돕는 회복 관리법

긴 연휴 동안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연휴가 끝나고 나면 오히려 몸이 무겁고 좀처럼 개운해지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렇게 명절 연휴 전후로 쌓인 피로와 무기력감을 흔히 \'명절 증후군\'이라 부르는데, 방치하면 일상 복귀 이후까지 컨디션 저하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연휴 후 몸 상태를 살피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연휴 끝나도 안 풀리는 몸… 원인은 \'누적된 체력 소모\'장거리 운전과 무거운 음식 준비, 설거지 같은 반복 활동은 근육과 관절에 부담을 줘 회복 속도를 늦춘다. 명절에 먹는 기름진 음식과 음주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5.김진우 기자

“HPV16 양성 두경부암, 새 면역요법 병합치료” … 면역항암제 처음 쓰는 환자서 34% 반응 보여

A. 연구 브리핑인유두종바이러스 16형(HPV16) 양성 재발·전이 두경부 편평세포암은 최근 발생이 늘지만, 현재 승인된 치료로는 소수 환자만 오래 반응을 유지하는 한계가 있다.[1] 이런 상황에서 연구진은 HPV16 항원을 직접 겨냥하는 치료용 HPV16 표적 면역요법 PDS0101와 면역관문억제제(면역체크포인트 억제제) 펨브롤리주맙 병합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2] 이번 연구 결과는 2026년 9월 『자마 온콜로지』에 게재된 논문으로, HPV16 양성 두경부암 환자에서 새로운 면역치료 전략을 모색하는 데 임상적 의미가

하이닥전문가칼럼2026. 9. 25.정승원 경희아이큐한의원 한의사

수험생 공진단, 언제부터 얼마나 먹어야 할까?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공진단, 도대체 언제 얼마나 먹여야 가장 효과적일까?” 하는 복용 시점과 기간입니다. 시험 직전에 급하게 한의원을 찾아 단기 처방을 원하는 사람도 있고, 보약처럼 장기간 꾸준히 먹여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임상 현장에서 아이들의 체력과 학업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의학적 관점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진단 복용 시점과 기준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시험 기간 단기 복용과 평소 지속 복용공진단 복용 시점은 아이의 현재 상태와 학습 스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5.이새별 기자

“청소년 멘탈이 무너진다”… 수면 붕괴·디지털 과몰입이 전 세계 정신질환 진단 급증과 맞물렸다

A. 연구 브리핑사춘기는 뇌의 발달 과정상 감정과 보상에 관여하는 변연계(감정 중추)는 먼저 성숙하지만, 충동 조절·계획·판단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이성적 사고 중추)은 나중에 성숙하는 ‘발달 불균형(mismatch)’ 시기다. 이로 인해 청소년은 정신질환이 처음 발생하기 쉬운 취약한 단계에 놓이게 된다. 이번 리뷰 논문은 전 세계 청소년 정신건강 진단 증가 현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실제 질병 부담 증가와 진단 남용을 구분해 보려는 시도를 했다. 논문은 국제 학술지 『몰레큘러 사이키어트리』에 게재됐으며, 환경 요인과 예방·개입 전

하이닥질환·치료2026. 9. 25.김수연 기자

체외충격파 치료, 아파야 낫는다?… 정형외과 전문의가 말하는 올바른 치료법 ①

관절 손상과 통증으로 인해 정형외과에 방문했을 때 종종 권유받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단순 안마, 마사지 등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막상 치료를 받아보면 예상보다 훨씬 아프고, 기존의 통증보다 오히려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통이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정형외과 전문의 홍용재 원장(연세자유케정형외과의원)은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으면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야말로, 치료가 제대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마취를 하고 치료를 받으면 치료 성공률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체외충격파 치료는 왜

하이닥최신연구2026. 9. 24.이새별 기자

만성 설사 부르는 ‘담즙산 흡수장애’… 프로바이오틱스로 3주 만에 수치 개선

만성 설사를 겪는 담즙산 흡수장애 환자에게 고용량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를 3주간 복용시킨 결과, 담즙산 대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소화기내과 존 다미아노스(John A. Damianos) 박사 연구팀은 담즙산 흡수장애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장내 미생물을 통해 담즙산 대사를 조절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임상적으로 처음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담즙산 흡수장애란 소장에서 담즙산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대장으로 넘어가 만성 설사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담즙

하이닥헬시라이프2026. 9. 24.김수연 기자

"연어보다 많다니?"… 의외로 '단백질' 함량 높은 식품 4가지

단백질은 근육을 비롯해 장기와 피부, 머리카락 등 몸 구석구석을 이루는 뼈대 역할을 하는 영양소다. 이 뼈대를 만드는 단위는 아미노산으로, 총 20종의 아미노산이 다양한 순서와 개수로 조합되면서 각기 다른 단백질이 만들어진다. 체내 반응을 조절하는 효소나 호르몬, 외부 병원체와 싸우는 항체도 같은 원리로 아미노산이 결합해 생겨난 단백질의 한 종류다. 문제는 이 20종 가운데 9종이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다는 점인데, 이를 \'필수아미노산\'이라 부르며 반드시 식사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생선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기로 손꼽히는 것이

하이닥최신연구2026. 9. 24.신자영 기자

'빛'으로 몸속 좀비세포 찾아낸다… MIT·하버드대 AI 바코드 기술 개발

몸속에서 죽지 않고 만성 질환을 유발하는 노화 세포, 이른바 \'좀비세포\'를 떼어내거나 파괴하지 않고도 찾아내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와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 병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GH) 공동 연구팀은 생체 조직에 빛을 비춰 노화된 세포만 식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바코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질병 진단을 위해 조직을 잘라내 훼손해야 했던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 신체 나이와 질환을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4.권태원 기자

PTSD·사회적 건강취약 함께 있으면… 미국 재향군인에서 인지장애·치매 위험 최대 2.87배 높아져

A. 연구 브리핑정신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사회적 건강 관련 필요(Health-Related Social Needs, HRSNs)는 각각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된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둘이 함께 있을 때 경도인지장애(MCI)와 알츠하이머병(AD), 알츠하이머 관련 치매(ADRD)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불분명하다. 이번 연구는 PTSD와 HRSNs가 인지장애와 치매 발생과 각각, 그리고 함께 어떠한 연관성을 보이는지 평가하고, 가법 및 곱셈 상호작용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미국 재향군인보건국(VHA) 전자건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4.권태원 기자

혈액암 치료, 환자별 유전자에 맞췄더니…정밀의료 가능성 열려

A. 연구 브리핑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은 공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혈액암으로, 환자마다 유전적·분자적 특성이 다를 수 있다. 이번 논문은 DLBCL에서 분자 바이오마커(질병의 특성을 보여주는 생체지표), 표적치료, 예후 예측 도구를 통합하는 정밀의료 접근법을 검토했다. 논문은 세포 기원(COO), LymphGen, DLBClass 등 유전적 분류 체계와 임상 적용을 다뤘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World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환자군을 새로 모집해 치료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4.정보금 기자

암 백신, 치료의 문을 열다…전립선암 치료 백신, 사망 위험 낮춰

A. 연구 브리핑암 백신은 암세포를 인식하도록 면역계(몸을 지키는 방어 체계)를 자극하는 치료법이다. 과거에는 임상 성공이 제한적이었지만, 최근 종양 면역학과 백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연구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종양 단백질 또는 항원(면역계가 인식하는 표적)이 2,000개 이상 확인됐다.[1] 백신 전달 기술도 안전성과 효과를 갖춘 형태로 발전했다.[2] 이번 논문은 암 백신의 구성과 치료 성과, 향후 예방 가능성을 정리해 국제 학술지 『JAMA』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미국 워싱턴대와 프레드

하이닥헬시라이프2026. 9. 24.김진우 기자

추석에 잠 못 드는 이유... 의외로 '보름달' 때문?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늦게까지 음식을 먹거나 술자리를 이어가고, 취침·기상 시간이 달라지면서 수면 리듬이 흐트러지기 쉽다. 긴 연휴를 보내고도 일상에 복귀할 때 수면 부족으로 피로를 느끼는 이유 중 하나다.흥미로운 점은 보름달이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보름달을 전후해 수면 시간이 줄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변화가 관찰됐다. 그렇다면 추석 무렵의 보름달도 실제로 수면에 영향을 줄까.보름달과 수면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 결과를 짚어보고, 추석 연휴에도 수면 리듬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보름달 뜨면 잠

하이닥질환·치료2026. 9. 24.김진우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 80% 가정에서 발생"… 추석 연휴, '코 점막' 관리가 중요한 이유

추석 연휴에는 귀성길 대중교통, 가족 모임 등 여러 사람이 같은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호흡기 감염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올해는 호흡기 감염병 유행도 예년보다 이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 9월 11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코로나19 입원환자도 8월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이처럼 호흡기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에는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과 함께 호흡기 바이러스의 침입 과정에서 방어 역할을 하는 상기도(코와 목)의 건강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4.김진우 기자

GLP-1 비만약, 처방 15배 급증… 정상 체중 성인도 35% 포함

A. 연구 브리핑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는 제2형 당뇨병이나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비만 환자에게 사용되는 약물이다. 그러나 승인된 적응증(약물을 사용하도록 허가된 질환이나 상태)이 명확하지 않은 성인에게도 처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집단에서는 약물 사용의 이득과 위험이 아직 분명하지 않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된다. 이번 연구는 미국 성인에서 이러한 처방이 얼마나 증가했는지와 처방받은 환자의 특성을 분석했으며, 국제 학술지 『Obesity』에 게재됐다.[1]연구팀은 미국 Cosmos 전자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4.이진경 기자

재발 소세포폐암 치료했더니…1년 생존율 66.7%로 높아져

A. 연구 브리핑소세포폐암은 진행이 빠르고 전이가 잘 되는 폐암으로, 백금계 항암제 치료 후 병이 진행하면 추가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다. 이번 연구는 백금계 항암제 이후 진행된 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타를라타맙의 효과와 안전성을 일본 환자만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타를라타맙은 암세포와 면역세포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특이성 T세포 관여제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일본에서 백금계 항암제 치료 후 병이 진행된 소세포폐암 환자를 타를라타맙

하이닥최신연구2026. 9. 24.이진경 기자

초가공식품 많이 먹는 사람, 사망 위험 18%↑…암·우울과도 연관

초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1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암, 우울 및 불안 등 여러 만성질환 위험도 함께 높았다. 연구진은 성인 약 881만 명이 참여한 51개 장기 추적 연구를 종합해 초가공식품 섭취와 건강 위험의 관계를 분석했다.초가공식품은 산업적으로 여러 단계의 가공을 거쳐 바로 먹거나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식품이다. 사탕과 포장 간식 등이 대표적이며, 여러 첨가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연구진은 음식 섭취 빈도 설문과 24시간 식사 기록, 식생활

하이닥전문가칼럼2026. 9. 24.김율희 러셀의원 전문의

좁쌀처럼 올라온 편평사마귀, 통증 줄이고 재발 막으려면?

얼굴이나 목에 좁쌀처럼 작은 돌기가 여러 개 올라온 경험이 있다면 편평사마귀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표면이 오돌토돌하게 늘어나면 흔히 작은 점이나 피부 트러블, 비립종으로 여겨 지나치기 쉽지만, 표면이 평평하고 옅은 갈색을 띠는 작은 돌기가 여러 개 나타난다면 편평사마귀일 가능성이 있다.편평사마귀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며, 주로 얼굴과 목처럼 눈에 잘 띄는 부위에 생겨 미용적·심리적 불편함을 유발한다. 통증이 거의 없어 초기에 방치하기 쉽지만, 자극에 따라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얼굴 편평사마귀, 왜 점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4.김수연 기자

간에만 생기는 병 아니다…장·유전자까지 겨냥해야 하는 MASLD 치료

A. 연구 브리핑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질환(MASLD)은 과거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으로 불렸던 질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한 만성 간질환이다. 비만,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MASLD는 단순 지방증에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섬유화, 간경변, 간세포암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질환 범위를 보인다.질환 발생 과정에는 숙주 유전적 특성, 대사 스트레스, 식이 요인, 장내 미생물 불균형, 면역 조절 이상, 산화 손상이 복합적으로 관여한다. Philippe Attieh, Maria Nassif

하이닥질환·치료2026. 9. 24.이새별 기자

“목 아프면 디스크?”… 전문의가 말하는 목 통증의 진짜 원인과 치료법

목이 아프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목 디스크를 떠올린다. 하지만 목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중 가장 흔한 원인은 디스크가 아니라 근육과 인대의 손상으로, 잘못된 자세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치료를 받거나, 반대로 통증이 있어도 방치하다가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팔 저림, 손힘 저하, 보행 불안정 같은 신경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근육통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정형외과 전문의 김정훈 원장(송파바른정형외과의원)과 함께 목 통증의

하이닥전문가칼럼2026. 9. 24.정주영 365서울베스트정형외과의원 전문의

반복되는 허리 통증, 단순 근육통일까? 신경통일까?

허리 통증을 겪는 많은 사람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지금 내 통증이 단순 근육통인지, 아니면 신경 문제인지’입니다. 통증의 원인에 따라 필요한 치료법과 회복 과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허리는 척추, 디스크, 신경, 근육, 인대가 복합적으로 연결된 구조로, 어느 한 부분에만 이상이 생겨도 통증 양상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통증의 위치, 성격, 퍼지는 방향, 움직임과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허리 통증, 원인별 통증 양상의 차이단순히 허리가 아프다는 것만으로 원인을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와 양상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4.정보금 기자

임질 예방 새 가능성…수막구균 B 백신, 혈액·점막 항체 유도

A. 연구 브리핑임질 병력 없는 건강한 성인 52명 대상 백신 면역반응 분석4CMenB 접종 후 임균 항체 반응, 혈청에서 43일째 정점 도달혈액과 점막에서 임균 항체를 유도해 임질 예방 가능성 열려임질은 Neisseria gonorrhoeae(임균)가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수막구균 B 백신에는 세균의 바깥막 소포(outer membrane vesicle, OMV)가 포함돼 있으며, 이 성분이 임균 감염에도 교차 방어를 제공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백신이 코·구강·생식기·직장 등 점막에서 어떤 면역반응을 일으키는지는 충분히

하이닥질환·치료2026. 9. 24.신자영 기자

금빛 쾌거 쓴 한국 농구... 점프·방향 전환 많은 선수들이 겪는 주요 부상은?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역사상 처음 열린 결승 한일전의 승자는 한국이었다. 9월 20일 대한민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일본 나고야 IG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65-57로 꺾었다.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5번째 금메달이다.농구(籠球·basketball)는 달리기와 공 던지기를 바탕으로 체력과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스포츠지만, 공격과 수비 과정에서 점프와 급격한 방향 전환이 많아 부상이 발생하기 쉽다. 실제 스포츠안전재단 조사에 따르면 생활스포츠 종목 중 농구의 부상률이 상대

하이닥최신연구2026. 9. 23.신자영 기자

아시아 덮친 염증성 장질환… 한국, '환자 폭증' 단계 진입했다

한때 대표적인 \'서구 질환\'으로 여겨졌던 염증성 장질환(IBD)이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과 중앙대병원을 비롯한 캐나다, 일본 등 국제 공동 연구팀은 한국·일본·중국·홍콩·말레이시아의 약 100년에 걸친 역학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지역 모두 염증성 장질환의 발생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은 위장관에 만성적인 염증과 궤양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있으며, 과거에는 서구권을 중심으로 발생했지만 경제 발전과

하이닥헬시라이프2026. 9. 23.김수연 기자

“꽃게보다 많다”… 의외로 아연 풍부한 음식 4가지

금어기가 끝나고 꽃게가 본격적인 제철을 맞았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을 꽃게는 찜과 탕 등으로 가을 식탁을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이런 꽃게에는 다양한 영양소 가운데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Zinc)은 면역세포의 기능과 상처 회복, 세포 분열, 맛과 냄새를 느끼는 감각에 관여하는 필수 무기질로, 체내에 따로 저장하는 체계가 없어 음식으로 보충해야 한다. 꽃게는 살 100g에 아연이 3.5mg 들어 있어 갑각류 중에서도 함량이 높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같은 무게로 비교하면 꽃게보다 아연이 많은 식품도 여럿 있다. 미국 농무부(

하이닥헬시라이프2026. 9. 23.정보금 기자

생리통 완화에 도움 되는 식품 5가지, 산부인과 전문의가 꼽았다

매달 어김없이 찾아오는 생리통은 사람마다 증상도 유형도 다르지만, 불편감을 넘어 일상에 지장을 줄 만큼 고통스러운 증상이다. 통증이 계속되고 점점 강해진다면 자궁근종 같은 여성 건강 문제와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을 더욱 꼼꼼히 살펴야 한다. 다만 평소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통증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전문가가 꼽은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 5가지를 소개한다.1. 캐모마일차: 플라보노이드캐모마일(chamomile)은 국화과 식물의 꽃을 말려 차로 우려 마시는 허브 음료다. 아피제닌(apigen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3.임수한 기자

“극단적 마름이 미의 기준?”… 미용 목적 GLP-1 비만약 사용 늘지만 임신 안전성 근거는 ‘제한적’

A. 연구 브리핑인류 역사 속에서 여성의 몸에 대한 미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크게 달라져 왔고, 이는 풍요와 생식 능력에 대한 인식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었다.[1] 오늘날에는 좌식 생활 증가와 불건강한 식습관으로 인한 체질량지수(BMI) 상승과 제2형 당뇨병(T2DM) 유병률 증가가 전 세계적으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2] 특히 인구의 42%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BMI 25kg/㎡ 이상)이고, 약 6.28%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어 여성 건강에서도 비만과 당뇨병이 생식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점이 강조된다.[3] 이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3.이진경 기자

“심장·뇌혈관 질환 잡자”…루마니아, 5년 내 심혈관 사망 30% 줄이기 전략 가동

A. 연구 브리핑루마니아, 심뇌혈관 국가 전략 문서 채택…유럽 ‘세이프 하츠 플랜’과 정렬심혈관 사망률 30% 감소 목표 세우고 64억2천만 유로 경제 부담에 대응 시도전문가 위원회 참여한 전략 수립으로 중·동유럽 고위험국에 맞는 맞춤 정책 필요유럽연합 내에서 심혈관계(심장·혈관)와 뇌혈관 질환은 21세기 가장 심각한 공중보건 위기를 초래한 주요 사망·질병 원인으로 지목된다.[1]매년 심혈관 질환으로 약 170만 명이 사망하고, 6200만 명 이상이 영향을 받아 2,820억 유로 규모의 막대한 경제 부담을 일으킨다.[2]루마니아는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3.이새별 기자

비만·영양·염증 지표로 당뇨 사망 예측…MVX, 사망 위험 2.31배 높였다

A. 연구 브리핑제2형 당뇨병에서는 표준 임상 지표만으로는 대사 위험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1] 이번 연구는 혈장 NMR(핵자기공명) 기반 대사체 지표가 위험 예측을 높일 수 있는지 살폈습니다.[2] 연구는 비만·영양실조·염증과 연결된 지표가 사망 예측에 얼마나 강한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3] 이 논문은 2026년 9월 『Diabetologia』에 실렸습니다.[4]연구진은 FIELD 연구에 참여한 제2형 당뇨병 성인 9550명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5] 이 연구는 5년 추적 관찰 연구입니다.[6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3.김수연 기자

무릎관절염 있는 노인 근육을 분석했더니… 41개 유전자 발현 변화 드러났다

A. 연구 브리핑노년기에 흔한 무릎 골관절염(무릎관절염)이 단순히 관절과 연골 문제를 넘어, 허벅지 근육 유전자 수준에서도 달라져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구는 무릎관절염의 정도에 따라 허벅지 근육에서 어떤 유전자들이 더 많이, 혹은 더 적게 발현되는지를 정밀 분석해, 통증 민감도와 근육 기능, 염증·칼슘 대사 등과 연관된 경로를 규명했다.특히 브레인-유래 신경영양인자(BDNF), 인터페론 조절 인자-2(IRF2) 등 통증 및 면역 조절과 관련된 대표 유전자가 관절염이 심한 노인들에게서 근육 내 발현이 달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3.이진경 기자

“심장 건강 점수 높이니…” 간 지방질환 위험 감소 가능성 확인

A. 연구 브리핑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질환(MASLD,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sis liver disease)은 심혈관·대사질환과의 연관성이 주목받고 있는 질환이다. 이번 연구는 심혈관 건강 지표인 ‘라이프스 에센셜 8(Life\'s Essential 8, LE8) 점수’와 MASLD 발생 위험 사이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익스페리멘털 앤드 테라퓨틱 메디신』에 발표됐다. 저자들은 심혈관 건강 지표가 간 건강에도 보호 효과를 줄 수 있는지 메타분석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3.정보금 기자

“뇌 전체 활동이 줄면…” 초기 알츠하이머에서 마이네르트 핵(NbM) 위축과 피질 타우 침착 함께 진행

A. 연구 브리핑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AD)은 기억력 저하와 인지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노인성 치매로, 뇌 속 단백질인 타우(tau)가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병리 변화가 특징이다.[1]특히 심부(subcortical) 부위의 신경조절 핵에서 타우 병리가 먼저 나타나고, 이후 대뇌겉질(피질, cortical)로 점차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두 부위 병변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정확한 기전은 명확하지 않았다.[2]이번 연구는 국제 다기관 치매 코호트인 ADNI(Alzheimer’s Disease

하이닥전문가인터뷰2026. 9. 23.임수한 기자

“술 한 방울 안 마셨는데 지방간?”…방치하면 ‘심혈관 질환’ 부른다

평소 술을 입에 대지도 않는데 건강검진에서 ‘지방간’ 판정을 받고 당황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잦은 음주만이 지방간의 원인이라는 인식과 달리, 서구식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당장 느껴지는 통증이 없다 보니 이를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기 쉽다는 점이다.소화기내과 전문의 박주하 원장(아산속튼튼내과)은 “지방간은 초기에는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 침묵의 장기이지만, 전신 대사 이상의 결과물로서 심혈관 질환의 강력한 적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

하이닥질환·치료2026. 9. 23.김혜경 에디터

중증근무력증의 눈 증상…오후에 더 심해지는 이유는? [1분 Q&A]

Q. 최근 중증근무력증 치료제와 관련된 기사를 보고 처음 이 질환을 알게 됐습니다. 평소 오전에는 괜찮다가 오후가 되면 한쪽 눈꺼풀이 처지거나 눈이 몰리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사물이 겹쳐 보일 때도 있는데요. 이런 증상도 중증근무력증과 관련이 있나요? 눈에만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지, 중증근무력증이 의심될 때는 어떤 검사를 받는지도 궁금합니다.A. 안녕하세요. 안과 전문의 최민규입니다.중증근무력증은 신경근육접합부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아세틸콜린 수용체(AChR) 항체가 가장 흔하며, MuSK 항체 등 다

하이닥최신연구2026. 9. 23.임수한 기자

주 2~3시간 빠르게 걸었더니…골밀도 지키고 뼈 골절 위험 낮아졌다

빠르게 걷기나 조깅을 일주일에 2~3시간만 꾸준히 해도 중장년층의 골밀도 감소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난징대학교 등 공동 연구팀은 40세 이상 성인 1만 8,429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동이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힘들고 복잡한 훈련 없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만으로도 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구체적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연구팀은 전 세계에서 진행된 124건의 무작위 임상시험 데이터를 종합해 분석을 진행했다.

하이닥최신연구 리포트2026. 9. 23.신자영 기자

“루푸스 면역억제제, 감염 위험 얼마나 달랐나”…글루코코르티코이드 반영하자 약제 간 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A. 연구 브리핑전신홍반루푸스(SLE)는 면역체계가 자기 몸을 공격해 피부, 관절, 장기까지 다양한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치료에 쓰이는 면역억제제가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약제 선택이 중요하다.[1] 기존에는 루푸스 신장염 환자에 대한 치료 가이드라인이 비교적 잘 정립되어 있지만, 신장을 침범하지 않은 비신장 루푸스 환자에서 각 면역억제제의 감염 안전성을 직접 비교한 대규모 연구는 부족했다.[2] 이번 연구는 비신장 루푸스 환자에서 자주 쓰이는 네 가지 면역억제제를 대상으로 감염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비교해 약

하이닥질환·치료2026. 9. 23.김수연 기자

벌초·성묘 중 벌 쏘임·뱀 물림, 민간요법은 조직 손상… 골든타임 놓치지 않으려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위해 산과 묘소 주변 풀숲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벌 쏘임과 뱀 물림은 대부분 국소 증상에 그치지만, 일부는 아나필락시스나 전신적인 뱀독 중독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진행할 수 있다. 그런데도 벌침을 핀셋으로 뽑거나, 물린 부위를 끈으로 세게 묶고, 독을 입으로 빨아내는 등 잘못된 처치가 여전히 회자된다. 응급의학과 노우식 교수(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의 도움말로 벌 쏘임·뱀 물림 시 올바른 응급처치와 병원을 찾아야 하는 기준, 예방 수칙을 알아본다.벌 쏘임 72% 7~9월 집중… 일부는 생

하이닥전문가칼럼2026. 9. 23.최동석 최상산부인과의원 전문의

시험관아기시술 준비 중이라면... 환절기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이유

시험관아기시술(IVF)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난소 기능, 배아 상태, 자궁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하지만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많은 환자가 놓치기 쉬운 부분이 있는데, 바로 ‘생활 습관과 컨디션 관리’입니다.특히 환절기는 큰 일교차, 불규칙한 생활 패턴, 수면 부족 등의 영향으로 몸의 균형이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특정 계절 자체가 시험관아기시술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IVF 준비 과정에서는 작은 컨디션 변화도 전반적인 신체 회복과 치료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환절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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